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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공모전 당선작

2023 국가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 동상 수상

공간에 “칠”하는 매력적 스토리

2022년 5월 31일, 3년 가까이 다니던 광고 회사를 그만뒀다.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만드는 광고기획자의 삶을 좋아했던 내가 공간 디자이너가 되고 싶단 이유로 퇴사를 말한 것은 주변인들 모두의 우려와 염려를 가져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접했던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의 매력적인 공간과 이 공간을 완성시켜 주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함께 경험하면서 이 모두를 설계하고 기획하는 공간 디자이너란 직업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

그렇기에 이 일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심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방법이 문제였다.

비전공자에 건축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상태였다.

그 때 가장 먼저 머리에 들었던 생각이 바로 자격증이었고 실내건축산업기사라는 자격증과 과정평가형이란 제도를 알게 되었다. 6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4년의 정규 대학 교육 과정을 압축하여 핵심을 중점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 적업한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였다. 짧은 기간인 만큼 수업을 따라오는 것과 동시에 결과물을 내야 하는 흔히 말하는 어려운 과정이라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내게 전혀 고민거리가 되지 않았다. 그 만큼 간절하고 하고 싶은 일이었으니까.

인생은 "실천"이었고, 난 "실천"했다

자격증이야말로 실내건축 분야로 새롭게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준 발판이자 모든 과정의 첫 번째 목표였기에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 8권의 책을 매일매일 학습하고 암기하며 필기 공부를 했고 평면도 천장도 투시도까지 6시간 내에 제출해야 하는 실기 연습 역시 20개 가량의 기출 공간을 매일 그리며 훈련했다.

자격증과 포트폴리오까지 과정평가형 교육 과정을 통해 이룰 수 이 ㅆ는 건 모두 이루었다. 취업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마 이 교육 과정이 없었다면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과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없었다면 아마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당당히 또 자신감 있게 관심 있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었고 수료 한 달 뒤 관심 있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되었다.

조심스럽게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격증과 포트폴리오를 인정받아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첫 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 약간의 역경은 있었으나 과정평가형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우고 훈련한 내용을 기반으로 순조롭게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한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과 포트폴리오가 내가 하고 싶은 실내건축 디자이너란 일을 가장 하고 싶은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혼자라면 절대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며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방법과 수단의 한계에 가로막혀 지금의 성취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인생2막과 새로운 커리어를 이렇게 까지 실현 시켜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내게 인생의 방향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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